미국 대선이후 계속 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 중 일부 배당 종목의 경우에는 지난주 대부분 상승을 이어갔다. 다만, 시총에 비해서 상승변동률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유입되는 자금이 적고 제한적 이라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미국 증시에서 직원수 40명 이하 유망 벤처기업도 성장성 만으로 시총이 1조를 넘는 시점에 국내 중대형 종목의 시총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많다. 아마도 이런점이 투자자들을 미장으로 가게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혹자는 국내 증시의 지정학적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얘기하지만, 최근 중국의 위협이 계속 부상하고 있고, 일본과 대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기 보다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