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AISW)/종목분석

AIRSHIP AI 에어쉽AI AISP2024년 실적발표 내용 요약& 향후 주가 전망

Charging Bull [차징 불] 2025. 4. 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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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I 소프트웨어 소형주인 에어쉽AI 홀딩스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쉽의 경우에 전체 주식의 50% 이상을 기업 내부자가 소유하고 있고, 특히, 상위 7명의 주주가 전체의 50% 를 소유하고 있는점을 감안하면 변동성이 너무 크다고 보여지는 종목입니다.

보통 내부자가 회사 주식의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을 때는 , 내부자들이 회사의 미래를 어느정도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하는데요.

대신에, 에어쉽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기관 투자자의 비중이 적은 것이 단점으로 볼수있구요, 특히 최근의 에어쉽 주가 하락에서 내부자 매도가 어느정도 확인되었기 때문에, 주가의 불안요소와 리스크가 어느정도는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가장 큰 주가의 하락 이유는, 내부자 매도 보다 , 그 사이에 있었던 관세이슈와 각종 경제지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생긴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도세 였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에어쉽 뿐만아니라 미국 AI 종목을 포함한 미국증시 전체가 매우 안 좋았었기 때문에, 에어쉽의 하락이 에어쉽 회사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하락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은, 최근 발표한 에어쉽 2024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볼려고 하는데요.

일단 그 전에 에어쉽에 대한 주요내용 잠깐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쉽은 주로 정부나 기관에서 사용하는 비디오나 오디오 , 음향관련 원격장치나 자율장치 그리고 감시카메라 등으로 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고객사에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모니터링하는 일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주요 제품은 , 고급비디오 데이터 기록장치인 Outpost AI , 데이터장치와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할수 있게 해주는 시각화 도구세트 Airship Command , 비디오관리 플랫폼 Acropolis 등이 있는데요, 주요고객은 미국 주요 정부기관인 국토안보부 , 법무부 등이 있구요, 정부기관 외에도 포춘 100대기업 안에 들어가는 주요 회사들과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에는 국토안보부 와의 계약이 있었구요, 국방부와의 계약도 있었는데요. 최근들어서 포츈 100대 기업들과 120만 달러 규모의 시스템 유지보수 갱신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었구요, 특히 트럼프정부 취임으로 국경감시 관련한 회사들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에어쉽도 주목을 받고있는 중입니다.

다만, 국방비 예산 삭감관련한 뉴스가 나왔을 때 주가가 많이 빠지긴 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엄격한 국경 조치와 추방관련한 정책과 이행이 거의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구요.

아직 진행된 것이 없다는 얘기는 앞으로 국경감시 관련한 주요 소식이 나올경우 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긍정적으로 기다려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외의 소식으로는, 올해 영업과 제품개발 분야에서 에어쉽이 추가적인 고용을 진행한다고 하구요, 2025년에도 주로 미국 정부와 정부 산하기관 들과의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실적에 대한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에어쉽은 23년까지는 매출이 거의 없다가 작년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구요. 특히, 최근 12개월 동안 매출이 148% 증가하면서 강력한 성장을 보여 주었는데요.

이익의 경우에도, 23년까지 계속 적자였다가 2024년부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2024년 매출의 경우에 분기별로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던 점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마진비율이 좋은 편 이었고, 매출이 낮아진 것도 정부와의 비즈니스 특성상 그런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사안은 아니었는데요.

최근 애널리스트의 2024년 4분기 EPS 추정치는 0.08 달러였고, 올해 1분기의 경우에는 0.05 달러로 예상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에어쉽의 시총을 고려한다면 괜찮은 수치라고 생각이 되구요.

계속적으로 수익모델을 발굴해 가고 있기 때문에 올해 비즈니스의 경우에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의견까지 말씀드린바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최근 발표된 실제 작년 4분기 실적과 전체 실적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매출은 2023년 1,230만 달러에서 2024년 전체매출 2,31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87% 가 증가했는데요. 주로 연방정부 고객에 대한 판매증가가 주요 요인 이구요, 클라우드 기반의 Acropolis 제품과 에지 기반의 Outpost AI 제품이 매출 증가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매출 총 이익은 1,050만 달러 구요. 매출 총 이익률은 45.7% 를 기록했는데요. 다만, 에비타 기준으로 35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구요, 2023년 660만 달러보다는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조금 안좋은데요. 2023년 1,640만 달러 이익에서 5,750만 달러 손실로 전환됐구요, EPS 는 2023년 1.2 달러에서 2024년에 마이너스 2.34 달러로 전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0.08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결과이긴 하지만, 비용증가분과 합병에 따른 비용이 포함된 것이 적자의 주된 이유일 것으로 추측이 되서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특히,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적자 전환이 된 것이 아니라, 매출이 약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나온 적자전환인 만큼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현금성 자산은 1,140만 달러구요, 기 발행된 280만 달러의 선순위 담보 전환으로 대차대조표에서 부채를 모두 없앴다는점이 특이할 만한 부분이었고, 이로써 에어쉽은 회계연도 2025년을 부채를 없애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접수된 수주 잔고는 550만 달러로 나와있구요, 여기에는 2024년 하반기 말에 접수된 주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주 잔고의 경우에는 대체로 분기매출의 약 75% 정도가 동일분기에 인식된다고 하구요. 예외적인 25% 정도의 경우에만 미래 분기의 매출에 인식된다고 회사측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말까지 최종적으로 검증된 총 파이프라인은 약 1억 3,500만 달러이구요, 이 파이프라인은 향후 18개월에서 24개월간의 예상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이프라인이 말해주는 것처럼 2025년 예상 매출은 3,000만 달러로 2024년 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구요, 마진과 이익도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AI SW 산업의 12% 성장과 비교해 봤을 때 타 종목대비 메리트가 있는 에어쉽 이라고 할 수 있구요,

에어쉽의 올해 비즈니스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이고, 에어쉽이 정상대로 비즈니스를 해 나간다고 하면 올해 전망 여전히 괜찮다고 보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장기계약을 확보해 나가면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일부 단기계약을 장기계약으로 전환해 나간다면 올해 주가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로 갈수록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그런만큼 현재의 주가는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라고 개인적으로는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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