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AI양자)/종목분석

Rigetti 리게티 RGTI6개월간 1,600% 급등한 리게티향후 주가전망과 관련소식

Charging Bull [차징 불] 2025. 3. 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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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게티 얘기를 할 텐데요.

먼저 리게티 CEO 쿨카르니 최근의 인터뷰를 잠깐 보면요, 리게티가 현금흐름개선과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데 가장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구요, 회사의 로드맵과 타임라인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지금부터 3년에서 5년 후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 시작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 있구요.

리게티에 투자하는 한 대형 투자자는 “1980년대 마이크로소프트, 1990년대 엔비디아, 2010년 테슬라에 돈을 투자하기로 한 결정도 당시에는 높은 투자 위험을 수반했다"고 얘기하면서, 현재 리게티도 재무 리스크는 있지만 상승 잠재력에 자신감이 있다” 라는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재무적인 리스크가 있지만 양자컴퓨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더 크다고 보는 의견 이구요,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치적 우선순위 중 하나가 첨단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될 거라고 얘기하면서 양자분야에 그 수혜가 돌아갈 것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를 잠깐 생각해보면 엔비디아의 첫 제품이 1995년에 출시된 그래픽가속기카드 NV1이었구요, 당시에는 업계 표준과 다른 접근방식을 사용하면서 획기적인 제품을 사용했지만, 시장에서는 잘 반응하지 않았었고, 주가는 변동폭이 매우 커서 , 엔비디아 초장기때는 +1000% 의 수익과 손실을 오가기도 했었는데요.

처음부터 낙관적인 전망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구요, 지금의 양자주처럼 여러 부정적 의견도 많았습니다.

지금 양자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 못지않게 부정적인 의견도 많은데요. 엔비디아 사례를 통해서 알수있는 것은, 부정적인 의견이나 단기적인 주가의 등락에 일희일비 하지않고 양자주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끝까지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일 것 같구요. 오늘 말씀드릴 리게티도 회사가 로드맵에 따라서 정상적으로 비즈니스를 해 나가기만 하면 결국에는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주가를 보면, 11월 이전 가격 생각하면 지금 주가가 너무 과해 보이기도 하죠.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과하다고 저도 생각 하는데요.

양자기술은 미국 입장에서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전략적 기술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수 밖에 없는 분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주목을 받고있는 양자회사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직도 출발선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만큼 현재 주가도 미래 관점에서 보면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보구요, 단기적인 변동성을 겪으면서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서 다른 양자주도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리게티 주가도 2023년 5월 최저가격인 0.38달러 대비해서 30배 이상 올랐는데요. 6개월 기준으로 하면 1,600% 정도 오른 것 같구요~ 더 많이 투자를 못한게 좀 아쉽긴 한데요.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이 상승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었죠~

작년 3분기에 매출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238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월가의 예상치를 100만 달러 하회 했었구요, 당시에 매출 감소는 클라우드 기반의 양자컴퓨팅 서비스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 이었습니다. 대신에 외주개발계약과 QPU 판매증가로 매출 감소를 일정부분 상쇄시켰구요.

총 영업비용은 약 1,900 만 달러를 기록했었고, 순손실은 약 1483 만 달러를 기록했었습니다. 당시 EPS는 마이너스 -0.08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 같은기간 -0.17 달러에 비해서는 향상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리게티의 작년 3분기 까지 현금 소각율은 4,210 만 달러 였구요, 작년 3분기 기준으로 9,257만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도 11월 말에 1억달러의 보통주 직접 공모를 통해서 자금조달을 한 만큼 올해 유동성 문제나 추가적인 주가의 희석은 없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적자 기업인 만큼 자사주를 희석할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습니다.

리게티는 최근 기준으로 주식의 약 35% 정도를 헤지펀드와 기관투자자가 소유하고 있구요. 리게티의 당좌비율과 유동비율 모두 4.84 로 나오면서 괜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게티의 50일 200일 이평선만 보면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구요. 리게티의 베타값은 1.31 로 시장 움직임에 민감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게티는 2024년에 1,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하구요, 2025년에는 41% 증가한 1,600만 달러, 2026년에는 127% 급증한 3,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올해는 순손실의 경우에도 작년 대비 약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2023년 매출의 경우 1,200 만 달러 였는데요, 이 수치는 당시 매출 가이던스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였던 만큼 확인과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어쨌든 현재 대부분의 매출 예상치는 보수적으로 봐도 연평균 20% 성장에서 최대 43% 성장 전망까지 다양 한데요. 대부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일치하는 모습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현금 흐름을 회복하고, 성장 전망이 강화되면서 최근에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기도 한데요. 

1월 기준으로 6개 증권사의 실제 추천울 기반으로 1에서 5까지의 척도로 계산 수치를 보면요. 1이 강력매수고 5가 강력매도 의견인데요. 평균중개추천 ABR 수치가 1.17 이고, 이 수치는 강력 매수(Strong Buy)와 매수(Buy) 사이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력 매수(Strong Buy)는 전체 추천의 83.3% 그리고 매수(Buy) 16.7%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리게티 종목 담당 5명의 애널리스트 중 4명은 최근 의견에서 '강력 매수' 의견을 보였구요, 1명은 '적정 매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현재 주가가 매출대비 프리미엄이 많이 있는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견도 많이 있고, 2026년 예상 매출의 105배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 헤지펀드의 참여도가 높지 않다는점, 등과같은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는 점을 동시에 감안 하시기 바라구요.

말씀드린 ABR 이 실제로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정보는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증권사들이 자신이 다루는 주식에 대해서 편향적으로 강한긍정 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 정보를 기반으로 투자결정을 내려서는 안되고, 참고만 하셔야 된다는 점을 말씀 드리구요.

이번에는 리게티의 Zacks 랭킹 순위를 보면 리게티가 랭킹 3 보류를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이 강력매수 이고 , 5가 강력매도 의견인데 3을 기록했습니다. Zacks 랭킹은  회사의 변화하는 사업 추세를 고려해서 수익 추정치를 계속 수정하고 그것을 순위에 반영하는 방식인데요. 수익추정치 추세하고 단기적인 주가움직임 사이에 상관관계가 높다는 점이 어느정도 입증되었기 때문에 이 수치는 ABR 보다는 조금 더 신뢰할 만 하다고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다양한 의견으로 인해서 목표주가는 6달러 전후부터 17달러까지 의견이 다양하구요, 월가에서 평균 목표주가가 적은 편차를 가지고 상향 조정되려면, 실적의 실제적 개선 소식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소식과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투자자 권리분야 법률회사인 Rosen Law Firm 에서 리게티 주주를 대신해서 Rigetti 가 투자자나 대중들한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비즈니스 정보를 발행했을 수 있다는 혐의를 가지고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고 소송을 준비한다고 하는데요.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발언 이후에 주가가 급락한 결과와 관련해서, 회사가 사업 전망과 관련한, 과거 진술과 예측이 투자자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심각하게 받아들일 만한 사안은 아닌것 같구요. 일단은 그냥 참고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소식을 보겠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리게티는 초전도 방식의  게이트 기반 양자 기술을 가지고 있고,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존 하드웨어에 비해서 고객 들에게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Novera 브랜드와 안카 시스템을 통해서 제공되고 있구요. 노베라 브랜드를 통해서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의미있게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계산시간을 크게 줄일수 있게 되었구요. 다양한 도메인에서 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이전에는 비용과 복잡성 때문에 제한되었던 ,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서비스고, 학계와 기업간 협력을 위한 길을 열어준 서비스 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리게티는 양자 컴퓨터를 제조하고 판매도 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양자 컴퓨팅 서비스도 제공하는 회사로 보시면 되는데요. 특히, QPU 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하기도 하구요, 통합제조시설인 Fab-1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리게티의 초전도 큐비트는 반도체 설계와 제조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기 때문에 다른 큐비트 방식에 비해서 이점을 가지고 있구요, 초전도 방식은 이온트랩이나 중성원자방식에 비해서 빠르고 대규모 성능을 구현할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극저온 환경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제작이 복잡하고 관리가 힘들구요, 양자상태를 유지할수 있는 시간이 짧은점과 에러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양자오류수정에 더 많은 자원을 필요로하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리게티는 리버레인과 협력하면서 오류수정분야를 연구해오고 있었고, 해당분야에서 어느정도 진전을 보이기도 했었죠.

그리고, 현재 이 초전도 방식은 리게티 외에도 IBM 과 구글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한데요. 리게티는 규모가 작은 회사지만 같은 초전도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IBM 이나 구글과 같이 , 풀 스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거의 대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Quantum Machines 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양자기술과 AI 인공지능기술을 통합하고 정밀도를 향상시키기도 했었구요. 이 파트너쉽을 통해서 양자처리속도를 최적화하고, 오류관리를 개선해서 양자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확장성과 처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중 칩 양자 프로세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다중 칩 아키텍처 기술은, 더 많은 큐비트를 통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구요, 이 기술을 통해서 잠재적으로 오류율을 개선할 수 있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에는 양자컴퓨터 9 큐비트 상용버전인 노베라 QPU를 출시하기도 했죠, 가격이 90만 달러였는데요. SQMS 센터 , 미국공군연구소 AFRL , 싱가폴에 허라이즌 퀀텀 컴퓨팅 Horizon Quantum Computing 같은 고객들이 QPU 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달에 오류의 99%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84큐비트 안카3 시스템을 출시  했는데요, Ankaa-3는 현재 기준으로 Rigetti의 최신 양자 컴퓨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Ankaa-3 를 출시하면서 오류율을 절반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하구요, 2 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중앙값이 99.5% 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Ankaa-3는 Rigetti Quantum Cloud Services 플랫폼을 통해서 사용자가 액세스할 수 있다고 하구요, 올해 1분기에 Amazon Braket과 Microsoft Azure (애저) 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리게티는 올해 새로운 모듈식 시스템 아키텍처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충실도를 높일 계획이라고도 하는데요. 올해 중반까지 4개의 9 큐비트 칩을 바둑판식으로 배열한 36큐비트 양자 아키텍처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구요, 중앙값 2 큐비트 충실도 99.5%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또, 2026년 말까지 현재 수준에서 오류율을 2배이상 줄인 100큐비트 이상의  비모듈식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구요, 그 이후에는 336큐비트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진행 상황은 괜찮은 편이고, 기술도 계속 발전해 가고 있지만,

아직은 일상적이고 불특정 보편적 문제 보다는 기존 컴퓨터가 수행하기 어려운 특정한 특수작업에만 집중하고 있구요. 큐비트 연산 오류율도 개선을 해 나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간섭에 대해서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 양자상태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큐비트를 수용하는데 있어서도, 물리적으로 복잡성과 비용이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직은 실용성과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긴 한데요. 아직은 실적으로도 그렇고 기술적으로도 불완전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오늘 주가 얘기를 할 때 말씀드렸지만 투자시에는 변동성을 감안하셔야 하겠습니다.

 

다만, 매출의 성장과 실적은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개선이 진행되리라고 보여지구요, 기술적인 발전 속도도 점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서두에도 말씀드린 것 처럼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판단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기회가 올때마다 조금씩 천천히 꾸준하게 투자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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