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AI양자)/종목분석

퀀텀컴퓨팅 QUBT 최근소식과 향후전망

Charging Bull [차징 불] 2025. 1. 15. 10:34
728x90
반응형

 

최근 젠슨황 발언이후 양자주가 폭락을 했죠..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양자종목의 주가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심한 변동성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양자 종목의 주가는 사실 어느정도는 사상 최고치에서 과열된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건전한 조정" 이 요구된 상황이었다고 볼수 있는데요,

시기적으로 봤을 때 젠슨황의 발언이 트리거가 됐을 뿐이고, 조정의 폭이 컸을 뿐이지 이번 조정이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이런일은 또 있을거라고 보구요, 앞으로도 주가에 변동성을 줄 만한 요소들이 계속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건 하락의 요소가 될 수도 있고, 상승의 재료가 될 수도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너무 비관론을 갖는다든가 너무 낙관론을 갖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립적으로 조금씩 꾸준히 접근해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장에는 항상 기회가 있기 때문에 매수나 매도나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럼 오늘은 퀀텀컴퓨팅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퀀텀컴퓨팅에 대해서 지난 영상에서 몇번 말씀드린 적이 있긴 한데요. 그동안 있었던 얘기들 좀 정리하고, 최근 소식과 주가에 대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퀀텀컴퓨팅은 작년에 11월 12일경에 갑자기 주가가 폭등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회사구요. 그 이후에 양자 소형종목 중에서 변동률이 가장 심했던 종목입니다.

전 세계에서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양자 기계를 제공하는 통합 포토닉스 및 양자 광학 기술 회사를 지향하고 있구요. 이 분야에서는 선두주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다른 회사의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었다가, 현재는 어디서나 저렴하게 접근가능하고 , 실온과 저전력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양자기계를 제공하는데 특화되어 있는데요.

 

회사의 핵심 기술 및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고성능 컴퓨팅,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원격 감지 , 이미징 시스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있었던 퀀텀컴퓨팅 소식을 조금 정리해 보면요,

작년에 박막 리튬 니오베이트 (TFLN) 포토닉 칩에 대한 텍사스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주문 소식이 있었구요. 이 칩은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예정인 애리조나 템피 공장에서 생산 예정 입니다. 올해부터 매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구요..

작년 12월 중순경에는 NASA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와 이미징 기술에 대한 계약을 따내면서 주가가 27달러 선까지 폭등을 했었습니다. 나사에서 정교한 이미지와 데이터 처리 요구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퀀텀 컴퓨팅 엔트로피 양자 최적화 기계인 디렉3 dirac-3 를 선택한 것인데요. 당시에 나사와 퀀텀컴퓨팅간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었습니다.

 

2024년 12월에는 첫 번째 아시아 고객 주문에 대한 성공적인 부분 납품이 진행되었구요, 특히, 이번 납품을 통해서 양자기반 시스템의 필수 구성 요소인 링 공진기과 도파관과 같은 복잡한 광자 구성요소 제조능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광직접회로 칩 배송을 통해서 애리조나 공장의 전체 운영 능력을 어느정도 입증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어서 최근에 있었던 소식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작년 주문소식 이후에 박막 니오베이트 리튬(TFLN) 포토닉 칩 파운드리에 대한 추가적인  구매주문 확보 소식이 있었습니다.

통신응용 분야에 중점을 둔 유럽의 모 유명 기술대학의 주문하고, 캐나다의 포토닉 집적회로 설계회사로 부터 이루어진 주문이라고 하는데요.

유럽의 대학교로 부터의 주문은 양자 포토닉 응용 분야에서 퀀텀컴퓨팅의 기술적 능력을 인정한다는데 의미가 있을 것 같구요. 당장의 수익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고급통신응용분야에 TFLN 채택가능성을 보기위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향후 사업화에 기여할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번 연구에서 다뤄지게될 광학 주파수 변환과 얽힌 광자를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PPLN 구조는 웨이퍼기술에 중요한데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생산수율을 점검하고 개선할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양자응용 분야에서 사업을 하게 될 퀀텀컴퓨팅의 기술과 양산관련 장기 로드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캐나다 광집적회로 설계회사로 부터의 주문을 보면요,

그동안은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의 주문만 있었지만 이 회사의 주문으로 첫 번째 비 연구기관 고객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구요, 퀀텀컴퓨팅의 상업적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신뢰가 다소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주문에는 캐나다 광집적회로 회사의 설계에 맞춘 맞춤형 칩 개발내용을 포함하고 있구요. TFLN 칩에 대한 예상 납품 시점은 2025년 2분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개의 웨이퍼에서 다양한 설계를 가지는 칩을 제조할때, 웨이퍼를 공유해서 제조 비용을 공유하거나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방식으로 생산을 함으로써 여러 설계나 프로젝트를 위한 칩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 프로젝트 웨이퍼 실행에 대한 서비스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2025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프로젝트 웨이퍼 실행에 대한 우선적인 엑세스 계약은 반복적인 수익과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갖게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2025년 1분기에 본격적인 파운드리 서비스가 출시되는 시기가 양자 컴퓨팅 통신 응용 분야에 광자 집적 회로에 대한 업계의 수요증가와 일치하기 때문에 올해 기대를 해 볼만 하다고 볼 수 있구요..

최근 퀀텀컴퓨팅의 고객이 3개 대륙 (유럽, 북미 및 아시아) 에 걸쳐서 고객 기반이 확장되고 있는것을 볼수 있기 때문에, 시장규모만 커진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더로 입지를 다질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아직은 시장규모가 실적을 동반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퀀텀컴퓨팅은 이달 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포토닉스 기술 행사인 SPIE Photonics West 2025에서 파운드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퀀텀컴퓨팅은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에서 TFLN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파운드리 서비스를 통해서 2025년에는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파운드리에서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기술에 대해서 초기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수 있다고 보여지구요, 특히 상용제품에 대한 생산 뿐만아니라 맞춤형 설계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모두 제공하는 파운드리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다각화된 수익창출 방식을 회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장되는 포토닉스 시장에서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긍정적인 부분이구요, 투자자에게는 사업에 대한 투자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구분야 외에도 상업적 민간기업의 주문을 확보하면서 균형잡힌 고객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고 있고, 2025년 동안 파운드리 서비스를 계속 확장해 나간다면 추가적인 주문 확보를 통해서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도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실제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올해부터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보이는데요. 사실 2024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퀀텀컴퓨팅의 경우도 올해 매출 실적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실적 및 주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테마성 재료나 말한마디에 너무 민감하게 휘둘린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수치를 좀 보면요..

현재 주가수익비율 PER 는 마이너스 22.7로 손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 예상되었던 부분이라 놀랍지 않구요..

년도별 EPS 는 2022년 -0.69 , 2023년 -0.42 , 최근 12개월 -0.35 로 미세하고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분기별로도 개선되고 있는 중이구요.

BPS는 일반적으로 봤을 때 낮은 편이구요, 분기별로 보면 BPS 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조금 걸리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디웨이브 보다는 조금 나은 편 이구요. 아무래도 아이온큐가 이중에서는 재무건전성이 제일 낫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 순이익을 보면…

매출이 양자종목 중에서 가장 적다고 보면 되구요, 23년에 36만달러 , 최근 12개월 동안의 386,000 달러로 리게티나 디웨이브에 비해서도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다만, 2024년 3분기에 101,000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는데, 이 수치는 전년도 3분기의 50,000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이구요. 이렇게 증가한 이유는 존스 홉킨스 대학과의 계약 체결 때문인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증가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매출이 너무 적어서 별 의미가 없어 보이구요.. 같은 기간 동안 총 마진은 52%에서 9%로 떨어졌습니다..

 

영업비용은 540만 달러로 전년 2분기의 660만 달러에서 18% 감소했는데, 직원 및 컨설팅 비용을 포함한 일반 관리 비용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구요.. 순손실은 2024년 3분기 약 570만 달러 , 주당 0.06달러 이고,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손실폭을 줄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미세하게나마 실적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고 보여지고, 올해부터 공장이 가동되는 만큼 실적은 작년보다 조금 더 좋아지리라 예상이 되네요..

 

그리고,

매출 대비 자본 지출 비율은 807.51% 구요.. 회사가 운영에 계속해서 막대한 투자를 하고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총 자산은 2023년 말 7,440만 달러에서 작년 3분기 기준으로 7,680만 달러로 증가한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작년에 이미 추가로 자금을 확보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구요.

올해 초에도 사모발행을 통해서 약 816만 주를 주당 12.25달러에 매각해서 총 1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는데요.. 회사는 작년 11월 이후 총 자금 조달액이 1억 9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당장은 현금흐름에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당분간은 양자 기술개발과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TFLN 광자칩 파운드리 운영에 재무적인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퀀텀컴퓨팅은 기술적으로 다른 양자회사들과 차별화 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만 형성된다면 해당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입니다

다만, 아직은 시장의 규모가 실적을 반전시키기에는 아직 작은 편이라고 볼 수 있구요.

하지만, 2025년 파운드리 운영을 통해서 매출과 수익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가면서, 한편으로는 NASA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의 혁신을 이루어 나간다면, 투자심리는 잠재력에 대한 부분과 가능성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줄 가능성이 있고,이런 부분이 주가에 좋은 흐름을 가져다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잠재력이 높은 기업인 만큼 무리한 투자 보다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접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2035년까지 7기가톤, 향후 30년까지 150기가톤까지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관련 산업에서 최대 1조 3천억 달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하고 많은 분야에서 양자기술이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젠슨황의 말처럼 양자컴퓨터는 우리의 바로 코앞에 와있는 현실은 아니죠. 지금 당장은 와닿지 않는 얘기라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미래라는 것은 분명해 보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계속 관심을 갖고 포트폴리오에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