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저커버그 발언이후 리게티 향후전망

 

최근 엔비디아 젠슨 황의 발언에 이어서 메타의 마크저커버그 발언으로 연일 양자주가 폭락에 가까운 하락을 했었는데요..

이 발언으로 인해서 이전까지 가장 인기있었던 양자컴퓨터 주식중에 하나인 리게티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었습니다.

 

지난 윌로우의 보도 이후에 양자컴퓨터가 기존의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리게티의 주가도 더욱 탄력을 받았었구요.

실적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기대감 만으로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었는데요..

아직은 양자컴퓨터가 비용과 대중성 이라는 측면에서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오류율도 아직은 많은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급격한 주가 상승이 사실은 조금 과한것은 사실이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이번 조정 폭은 다소 크다고 보여집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의 발언 이후에 디웨이브퀀텀 CEO 인 Alan 박사는 젠슨황의 발언에 강력한 이의를 제기했는데요. 이의 내용을 보면,

양자 컴퓨팅 솔루션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일부는 다른 솔루션보다 더 빠르게 성숙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닐링 양자 솔루션은 현재 사용이 가능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지금부터 30년 후도, 20년 후도, 15년 후도 아닌, 지금 바로 지금부터 적용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김정상 교수는

젠슨황의 발언은 30년 뒤에 엔비디아 같은 양자컴퓨팅 기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재해석 하기도 했죠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들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약 30년인 걸린 것 처럼, 30년 뒤에 엔비디아와 같은 시총과 매출을 가진 양자컴퓨터 기업이 나온다는 의미” 라고 말을 한 것인데요.. 실제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017년 1월 550억 달러 수준이었지만,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지난 10일 기준 3조328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60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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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도 이미 양자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있는만큼 젠슨황이나 저커버그나 앨런박사 김정상 교수 모두 양자 시대가 온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하지만 그 과정과 시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앨런박사나 김정상교수에 발언에 조금 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이유는, 양자컴퓨터는 특정분야에서는 기존의 컴퓨터가 못하는 계산을 지금도 해내고 있고 대학이나 연구기관 그리고 정부기관 등과 같이 틈새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역할을 해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아이온큐의 매출이 지금 성장하고 있고,

리게티의 매출도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틈새 시장의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는 확인할 수 있다는 건데요. 더욱이, 이러한 매출 증가 속도는 년도별로 점점 더 가팔라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리게티 실적을 보면, 2024년 3분기 238만 달러의 매출과 1,483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는데요, 가장 최근인 지난 4분기 동안에는 거의 1,200만 달러를 벌어들였기 때문에 매출증가가 가파르다는 것을 알수 있구요. 올해 매출은 분기별로 변동이 크긴 하겠지만 1년 전체매출은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출의 성장에 대한 부분에는 크게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전문가 예상치에서도 리게티의 매출은 기술발전과 함께 연평균 4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것을 볼수 있는데요..

다만, 아직운 매출규모가 작기 때문에 당장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상태를 벗어나기 는 어려워 보이구요. 이 부분 때문에 아직은 실적이 주가를 받쳐주기에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렇더라도 매출성장세에 의심할 여지는 없는만큼 지금의 조정은 조금 과해 보인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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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을 보면요

작년에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진전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리게티는 QPU 를 직접 설계 제조하는 회사이죠, 또,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막대한 제조 유지보수 비용이 들어가서 주로 구글 , IBM 같은 규모가 있는 기술 기업에서만 채택하지만 리게티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구요.

리버레인과의 협력으로 오류수정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어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의 99%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최초의 84큐비트 안카3 시스템을 출시하기도 했구요

올해는 오류 감지율이 훨씬 더 높은 100큐비트 시스템을 배포할 계획도 있고, 향후 336

큐비트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금조달을 통해서 다중 칩 양자프로세개발과 양자컴퓨터 클라우딩 서비스 확장에 주력 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죠

이렇게, 실적에서 다소 부족한 부분을 기술진보와 이벤트로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구요.

또, 2025년 미국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법안 재승인과 같은 정부 지원과 각 지역별로 양자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장되고 있는 점도, 주가를 방어할 수 있는 테마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조정이 온 만큼 현재는 실적에 대한 우려와 미래의 가치가 주가에

공존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시점이구요.. 앞으로도 이러한 양면성으로 인해서 주가에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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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씀드린것처럼 주가의 조정이 조금 크게 온 것으로 보여지고, 리게티는 시간이 흐르면서 매출과 실적이 조금씩 개선되리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리게티의 주가는 긍정적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당장은 아니지만 올해안에 양자주 관련한 호재가 한두개정도 나오게 된다면 어느정도는 이번 하락분을 만회할 수 있는 포텐이 충분히 있는 만큼 투자자분들은 너무 실망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