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다인은 주로 방위분야나 상업분야의 로봇 플랫폼에 대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구요, 첨단 인공지능 머신러닝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로봇을 인간의 지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관찰하고 학습해서 추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만들어 나가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팔라다인 IQ 와 팔라다인 파일럿을 주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여지는 데요.
팔라다인 기술은 다른 AI 회사들과 차별화 되면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범용성을 가지고 있구요, 현재는 주로 국방이나 물류 로보틱스용 AI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팔라다인이 작년에 했던 주요 계약과 파트너쉽을 잠깐 보면요. 우선, 조지아주 워너 로빈스 공군기지 항공 물류 단지와의 4년간 1,380만 달러 규모의 1단계 계약이 있었구요. 상당히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보여지고 좋은 피드백을 받은 프로젝트 입니다.
다음으로, 미국 육군과의 계약에 따라서 제공되는 레드캣의 모든 틸 드론에 팔라다인의 솔루션을 적용하는 레드캣과의 파트너쉽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미국 공군연구소와 팔라다인 파일럿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도 있었죠. 올해 초에 시작해서 26개월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최근의 계약들은 대부분 미국 국방부 관련된 계약이 대부분 이었는데요. 운영비용을 최소화하고 최적화 하려는 미군 입장과 팔라다인의 기술이 시기적으로 잘 맞았다고 보여지구요. 앞으로도 팔라다인의 기술에 대한 수요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과 코봇용 팔라다인 IQ 상용버전이 출시되었구요. 올해 상반기에 새로운 고객사 테스트가 진행이 된다고 하구요,
소형 드론용 팔라다인 파일럿 상용버전은 올해 1분기 말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출시가 되면 레드캣 드론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인터넷기반 디지털 인공지능 AI 와는 다르게 팔라다인의 경우에는 로봇 인공지능 AI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계약과 파트너쉽에 대해서 고유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고 보여지구요. 이러한 고유 노하우가 쌓여가면, 점점 이 분야에서 나름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팔라다인은 팔라다인 IQ 와 팔라다인 파일럿 솔루션에 대한 고객을 확보해 나가는데 초첨을 맞출 예정이라고 하구요. 현재 고객의 피드백을 기초로 해서 이 두 제품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도 합니다.
이어서, 팔라다인의 주가와 실적을 좀 보면요.
팔라다인은 기관투자자가 26% 소유하고 있고, 내부자 비중이 12% 정도 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 불안한 주요 경제지표와 정책 그리고 국방부가 500억 달러 상당의 예산을 삭감할 가능성이 있다는 최근 소식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베타값이 3.84 로 다소 높은 편 이구요. 아직은 적자기업 이고, 영업이익도 매분기 적자인 기업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된 실적 내용을 보면요,
작년 제품판매 증가에 힘입어서 작년 매출은 780만 달러를 기록해서 2023년 610만 달러에서 27% 증가했구요. 영업 손실은 2,690만 달러를 기록해서 2023년의 1억 2,100만 달러 손실에서 개선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영업비용이 73%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이 되구요. 순 손실은 7,260만 달러로 2023년 1억 1,560만 달러에서 역시 개선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일반관리비의 개선과 구조조정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구요. 주당 순손실은 2023년 4.51 달러에서 2.71 달러로 개선되었습니다.
작년 3분기 2,100만 달러이던 현금성자산은 보통주와 워런트 매각 등을 통해서 작년 말 기준으로 4,010 만 달러로 늘었구요, 올 초에 1,44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 했는데요. 작년 기준으로 현금소각률이 유지된다고 해도 약 2년간은 버틸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당분간 유동성 위기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는 최근에 팔라다인의 2025년 매출을 600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했구요. 2026년에는 1,2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는데요. 팔라다인의 올해 매출 예상치는 조금 실망스럽지만 일단 올해를 기점으로 해당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이 되는 기업이라고는 보여집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2월 초 기준으로 공매도 잔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인데요. 작년 말 보다 250%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투기성 자금의 영향으로 주가의 변동성은 어느정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이구요.
현금소진과 운영지출이 감소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적자기업이기 때문에 매월 1백6십만달러에서 2백만 달러에 이르는 지출은 여전히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마진율 , 자기자본이익률 , 자산수익률 등의 지표를 보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개선은 되어가고 있지만, 작년 기준으로 아직은 분기별 매출이 꾸준하기 않아서 미래 비즈니스를 예측하기 힘든 부분도 리스크 요인으로 생각이 되구요, 마지막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고객사의 숫자와 범위도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또, 기술의 상용화가 진전되고 있지만 아직은 좀 더 검증이 필요해 보이구요.
아직 규모가 작아서 인력운영에 대한 리스크 , 규제나 시장의 요구에 대한 대응이 미숙한 점도 리스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분야의 인공지능 시장이 국방분야와 물류분야를 중심으로 상당한 성장이 예상되고, 팔라다인의 기술분야가 비즈니스를 수행해 나갈수록 다른 회사와의 차별화를 갖을수 있는 기술분야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좋다고 보이구요. 팔라다인 기술에 대한 수요도 올해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앞으로 팔라다인의 기술이 국방과 물류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팔라다인이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 나가리라 예상이 되지만, 지난번 영상에서 말씀드린 이노데이터의 경우처럼 올해 매출과 이익의 의미있는 성장이 조금은 부족해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의 주가 흐름은 계속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보여지구요. 회사의 기초체력도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면서, 조심스런 모니터링을 통해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종목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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