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AI양자)/종목분석

AI 소프트웨어 소형주 - 빅베어

Charging Bull [차징 불] 2025. 3.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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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베어는 미국 국방부와 정보기관등에 국경보호와 보안 , 항공교통분야 등에서 AI 기반으로 분석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구요,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데이터 수집과처리 , 실시간 데이터 예측과 분석 , 예측시각화 솔루션 등을 통해서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공공기관 하고만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아니구요. 민간분야의 금융 , 의료 , 물류 , 유통 , 제조 , 기타 엔터테인먼트 관련 분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민간분야의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에 있는 회사입니다.

AI 비전 기술 개발사 팡지암(Pangiam)을 인수 했었구요. 현재 CEO 케빈 맥앨리넌(Kevin McAleenan) 은 팡지암 CEO 였다가 올해 1월부터 빅베어 CEO 가 되었는데요. 새로 부임한 CEO 가 정부 인맥이 좋아서 앞으로 더 많은 정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컴퓨터 비전 기술인 “TrueFace” 같은 보안 제품이 있는데요. 이 제품은 국방분야나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 상업용 보안분야 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빅베어의 노력에 따라서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수 있는 제품으로 보여지구요.

베인 VANE 이라는 제품은 위협에 대한 예측을 하는데 최적화된 기술이고, AI를 활용해서 위협과 위험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실시간 데이터분석과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서 실시간 의사결정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아직까지는 군 관련 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 입니다.

그리고, 빅베어는 모듈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시스템을 점검할 필요가 없어서 고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가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빅베어는 작년 10월 이전까지만 해도, 주가가 거의 바닥 이었다가 , 미국 국방부와 1억 6,500말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구요. 이 외에도 작년에 , 유럽 런던의 히드로 공항과의 마스터 서비스 계약 , 덴버 국제공항에 생체인식 인증기술 설치 계약등의 실적도 있었는데요

최근에 국방부 디지털 인공지능국 CDAO 에서 빅베어의 베인 VANE 프로토타입을 사용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 했구요. 이 외에도 최근 미국 해군성 SeaPort Next Generation 프로그램에 따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생체인식과 결제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SoftPoint 가 SoftPointPay 를 통해서 기존의 파트너들에게 얼굴생체인식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빅베어의 생체인식 매칭솔루션 Trueface 를 활용해서 지원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이번 빅베어의 얼굴 생체인식 신원확인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해서 보안을 개선하고 사기 거래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SoftPointPay는 현재 은행, 식당, 소매점, 편의점 등을 포함한 여러 부문에 걸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만큼 이번 계약이 빅베어 에게는 186억 달러 규모의 생체 인식 결제 시장에 입지를 다질수 있는 기회라고 보구요. 반복적이고 정기적인 수익을 키워나갈수 있는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아쉽게도 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소식 이었습니다.

 

빅베어는 개인투자자가 56% 를 소유하고 있구요, 사모펀드가 26%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기준 빅베어의 50일 단순이동평균은 $5.00 달러 이고 200일 단순이동평균은 $2.90 달러 이구요. 주가수익비율은 -7.47, 베타는 3.17 인데요. 부채비율은 2.08, 당좌비율은 2.06, 유동비율은 2.06 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적자기업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수치들은 주가상승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구요. 다만 변동성은 감안을 해야 겠습니다.

빅베어의 연도별 실적을 보면요, 2022년 매출이 6% 증가에 그쳤고 2023년에는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었습니다. 2023년 매출이 제자리 걸음이었던 가장 주요한 이유는 주요 고객이었던  버진 오빗 Virgin Orbit 의 파산 이었다고 하구요.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 둔화의 영향도 어느정도는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작년 매출을 다시 분기별로 보면요, 빅베어의 마진율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시총대비 해서는 매 분기 안정적으로 나와주고 있었는데요. 매출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정부계약에서 나오는 매출 외에는 다른 파트너십이나 계약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24년 첫 9개월 동안의 빅베어의 매출은 총 1억 1,440만 달러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해서는 인상적인 변화는 없었기 때문에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은 있었구요, 특히, 2024 3분기 동안의 영업 손실도 총 1억 2,530만 달러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는 8,500만 달러의 영업권 손상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4년 3월 AI 비전 기술 개발사 팡지암(Pangiam) 인수 효과와 추가적인 정부 계약으로 인해서 작년 3분기 매출의 경우에는 전년 동기 3,400만 달러 대비해서 22.1% 증가한 4,150만 달러 였고, 조정 에비타 EBITDA는 90만 달러를 기록하긴 해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아직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이지만,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대비 해서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2024년 전체 매출은 8% 증가한 1억 6,800만 달러, 조정 에비타는 마이너스 100만 달러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널들의 2025년 올해 매출 전망치의 경우에는 대략 12%~15% 정도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구요.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대략 1억 6,500만 달러에서 1억 8,000만 달러, 조금 많게는 1억 9,300 만 달러까지 예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올해의 경우에는 조정 에비타도 500만 달러의 긍정적인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빅베어는 적자기업 이구요. 마진율과 수익성의 개선이 시급해 보이는 기업인데요. 말씀드린것 처럼 최근 애널리스트 의견을 종합해 보면 올해 에비타는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그리고, 빅베어의 주가매출비율의 경우에, 구글이나 IBM 같은 회사보다는 높지만 팔란티어 같이 최근 주가가 급격이 상승한 종목 대비해서는 아직은 낮은 수준으로 보여지구요. AI 중소형주와 비교해서 일반적으로 봤을 때 주가 상승에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가오는 3월 6일에 실적 발표가 있다고 하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그때 확인해 보면 될 것으로 보여지구요. 주가는 보통 실적발표 전 이라도 조금씩 반응을 하기 때문에 3월 초 주가의 흐름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점점 보안에 대한 우려가 방위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 분야에서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빅베어의 기술이 확장되면서 수익다각화가 될 잠재력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구요. 특히 개인정보나 데이터보안 분야에서 민간분야 시장으로의 확대가 기대가 되는데요. 이 외에도 , 빅베어의 기술이 금융데이터를 분석하는 분야에서도 확장성을 가지고 있고, 자율주행차량 , 스마트시티 분야 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분야를 통해서 의료 , 물류 , 제조 등의 분야에서도 사업의 기회를 가질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만큼 빅베어의 미래는 장기적으로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번 주가 하락에서도 볼 수 있듯이 미국 국방부와의 계약에만 너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빅베어의 생존여부를 쥐고있는 미국정부와 국방부의 입김에 주가가 너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구요. 아직은 적자기업 이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재무 리스크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무리한 투자는 피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빅베어는 당장의 빠른 주가상승을 기대할만한 종목이라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견고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이기 때문에, 가치 투자를 하기에 괜찮은 종목이라고 보여지구요. 단기적으로는 대내외적인 환경과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역시 변동성이 클수밖에 없겠지만, 올해 전체를 봤을때는, 실적이 작년보다는 개선될 예정이기 때문에, 매 분기 실적이 예상 성장률과 비슷하게 나와준다면 올해 주가 흐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적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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